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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분당 - 광화문 버스 노선 9401 소개

by Fa봉 2021. 5. 3.

분당에서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애정노선 9401번 버스 소개합니다.


버스 운행 라인


이 버스는 분당에서 출발해서 세종문화회관을 찍고, 다시 분당으로 돌아온다.
가는 경로와 오는 경로는 조금 다르다.
갈 때는 명동, 을지로, 종각 쪽을 거쳐서 광화문으로 가고, 올 때는 서울역, 명동을 거쳐서 분당으로 들어온다.

주의할 점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버스정류장이, 광화문 공원 개편 공사로 인해서, 광장 내 세종대왕 동상 위쪽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것이다. 세종문화회관 바로 앞이 아니다.

분당에서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에게 이 만한 버스가 없다. 자가로 가는 루트를 거의 그대로 간다.

운행 시간


직장인들의 애정노선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차간 간격이 짧다는 것도 한 몫 했다. 출퇴근 시간에는 3분에 1대 꼴로 운행되는 듯하다. 9401번 버스 3대가 줄줄이 이어서 가는 것을 보는 것도 어렵지 않은 광경이다.

좌석


가장 중요한 좌석 정보다.
출근길에는 필자가 타는 푸른마을 정류장 기준으로 아침 7시반까지는 무조건 앉을 수 있다. 광화문으로 출퇴근 한 6년 가량의 세월 동안 앉지 못 한 적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다음 정류장부터는 보장할 수 없다. 내 경험 상 앉을 확률은 효자촌 기준으로 30프로 정도 되는 듯 하다.

퇴근길에는 필자가 타는 세종문화회관은 왠만하면 앉을 수 있다. 하지만 광화문의 바글바글한 직장인들로 인해 그 다음 정류장부터는 주요 퇴근 시간대는 자리를 보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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